갑작스런 수익은 블로거를 게으르게 만들어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반짝하고 2달러 수익이 생겼다. 평소에는 꿈쩍도 안하더만,, 왠일로 구글이 선물을 주고 갔나...

일반적으로 1달러 이하의 수익이 자연스러운데 부자연스러운 출발은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지만 사실 평소 버는 퍙균대비 갑자기 반짝 오른 수익은 블로거에게 독이다.

왜냐하면, 2달러가 오늘하루 반짝 번것이고, 앞으로 한달간 있을까 말까 하는 일인데. 마치 내일도 2달러가 들어올것이라 생각하며 마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느긋해진다는데 있다.

뭐,, 내가 딱히 글을 안써도 잘 만 수익이 생기는구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실상음 그렇지 않다. 블로그를 떠나있개 되면 이슈 키워드를 잡아놓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의 관심 밖의 키워드로 바뀌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밝혀진건 없지만... 꾸준히 새로운 글이 발행되는 블로그에 알고리즘은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집중해야할 영역은 노출수이다.

지금 딱 봐도 2000에서 아래를 향해 하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데, 2달러를 보고 안주하면 안되는 것이지..

하,,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조그마한것에 안절뷰절하고 있는것같아 약간 현타가 오는것도 사실인데...

다시 초심을 돌아보며... 여기 글을 쓰던 이유를 잘 곱씹어봐야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 애들이 잠들었을래나... 빨리가야지..